산청군이 오는 19일 산청군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산청군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청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축구 등 9개 종목에 1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대회는 오는 25일 진주에서 열리는 ‘제30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둔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과 강석진 국회의원, 박우범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27일 진주시에서 열리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육상 등 17개 종목에 총 354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29회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군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입장식을 선보여 역대 최고 성적인 군부 입장식 1위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군생활체육대회는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생활체육의 발전은 개인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