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축제’에 참가할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축제’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월 9~10일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볼링·축구·탁구·3대 3 농구 등 4개의 종목에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각 남녀로 구분해 열린다.
도내에 거주하는 19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수 등록 여부에 관계 없이 학교와 스포츠클럽 등의 소속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여가 가능하다.
종별 각 20팀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고, 도체육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lht6951@gnsports.or.kr)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방식은 볼링과 3대 3농구는 3인제로, 학생선수 1명을 포함할 수 있다.
축구는 학생선수 2명까지 뛸 수 있으며 여자부와 초등부(남)은 8인제로 치러진다.
탁구 역시 학생선수 2명을 포함해 단체전(6인제)으로 경기를 펼친다.
각 종목당 1위에서 3위까지에게는 경남도체육회장상과 소정의 스포츠용품을 수여하고, 참가팀 중 1팀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인 페어플레이상이 주어진다.
그 밖에 각 종별로 최우수 및 우수 선수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체육회·거창군체육회·회원종목단체에서 공동 주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