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애인체육회(이하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임원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창석 수석부회장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어서 장애인체육회 규약 및 제규정과 사무국장·감사 선임 동의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면서 장애인체육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월부터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총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서 사전 절차 등을 준비했으며, 창립이사회 이후 이달 말 경남도장애인체육회에 설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의 승인으로 공식적인 통영시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하게 된다.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 체육 선수 발굴과 각종 장애인 체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장애인 체육의 본격 추진의 발판 역할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