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 열어

22개 기관·12개 기업 등 참가
‘스포츠맨십 발휘의 장’ 마련

  • 입력 2019.10.20 18:24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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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20일 ‘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 지난 19~20일 ‘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2년 전통의 ‘BNK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 축구대회’가 기업체의 참여로 더 풍성하게 열렸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9~20일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7개 구장에서 ‘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9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등 내외빈과 도내 22개 기관·12개 기업체의 34개 선수단, 응원단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에 앞서 황윤철 은행장은 지역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지난해 우승팀인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우승기를 반환받았다.

 황 은행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위한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축구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이번 축구대회가 그 열기를 이어 받기를 바라며, 출전한 선수들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모두가 하나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대회사 뒤에는 참석 내외빈의 시축과 함께 기관부와 기업체 1ㆍ2부에 각각 속한 기관과 기업체가 링거방식으로 맞붙었다.

 기관부 A조는 △경남은행 △김해문화재단 △육군종합정비창B △마산동부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진주시청, B조는 △고성군청 △밀양시청 △창원시청B △창원교도소 △경남소방본부, C조는 △창원중부경찰서 △육군종합정비창A △창원우체국 △경남도청 △김해도시개발공사 △경남도교육청, D조는 △창원시청A △창원서부경찰서 △KT △거창군청 △남해군청이 예선을 치렀다.

 기업체 1부는 △한화디펜스 △두원중공업 △덴소코리아 창원 △현대로템 △덴소코리아 마산 △GMB코리아가 예선 각축을 벌였다.

 기업체 2부는 △무학 △볼보 △카스윈 △EWS코리아 △효성 △삼녹이 예선 경합을 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기관·기업체 축구대회 참가 대상이 기업체로까지 확대된 점을 감안해 단체상과 개인상 시상을 기관부와 기업체 1·2부로 각각 나눴다.

 단체상은 기관부·기업체 1부·기업체 2부 각각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3위와 입장·개인상으로는 기관부·기업체 1부ㆍ기업체 2부에 각각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선수상을, 또한 GK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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