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에너지 경영’이다

  • 입력 2006.05.17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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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새로운 에너지관리체제인 에너지경영(EQM : Energy Quality Manatement) 이념을 산업계에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에너지경영(EQM) 포럼’을 1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관리공단 김균섭 이사장, 경상남도 이주영 정무부지사, LG전자(주) 창원공장 권택률 상무 등 산업계 CEO와 에너지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QM과 에너지관리’ 및 ‘산업체 EQM 추진방안’, ‘에너지경영 혁신사례’등의 주제로 열린다.

주제발표 후에는 에너지절약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각 사업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 결과는 추후 자료화하여 각 사업장에 배포하여 EQM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경영이란 기업활동의 전 부문이 에너지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관리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기업이 투자 순위 결정시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 등의 ‘에너지 측면’과 친환경 기업이미지 고양과 같은 ‘환경 측면’, 투자 경제성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체제 유지와 같은 ‘경제적 측면’등 3E(Energy, Environment, Economy)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는 회사 전부서가 주기적으로 에너지절약활동에 제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경영관리 체제인 에너지절약위원회의 구축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이룰 수 있다는 새로운 기업경영 이념이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ESP(Energy Saving through Partnership :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협력사업) 활동사를 중심으로 EQM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다양한 EQM 우수사례들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EQM운동을 전 산업계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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