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월중 금융기관 예금 및 대출금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손천균)가 발표한 3월중 경남지역 금융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에 비해 1349억원이 증가한 2조22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저축금액 등의 부진으로 예금은행 예금이 소폭 감소했는도 비은행기관 수신이 상호금융(예탁금)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탓으로 분석됐다.
또 예금은행 대출금이 일반자금과 주택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나 금융기관 여신도 3조390억원을 기록,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박상희기자 psh@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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