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27일부터 개최

총 1400여 명 참가 ‘최대 규모’
선수 간 상호 존중의 장 마련

  • 입력 2019.10.24 18:53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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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8일간 ‘2019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경기 현장 모습.
▲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8일간 ‘2019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경기 현장 모습.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8일간 ‘2019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국제 주니어 배드민턴대회로, 11세부터 19세까지 세계의 배드민턴 미래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일본, 폴란드, 캄보디아,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타지키스탄, 태국 등 16개국에서 총 1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셔틀콕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령별 4개 부문(19세 이하·17세 이하·15세 이하·13세 이하)과 5개 종목(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본선경기가 실시되고, 11월 1일에는 8강전, 2일에 준결승전, 3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를 방문하시는 모든 국내·외의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의 미래 주역들이 국적을 뛰어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실력 향상과 함께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배드민턴 메카 도시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 등의 효과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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