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지역 초·중학생 1348명 참가
기초체력 신장·육성 저변 확대

  • 입력 2019.10.27 18:4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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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26일 창원스포츠파크의 주·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현장 모습.
▲ 지난 25~26일 창원스포츠파크의 주·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현장 모습.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이틀간 창원스포츠파크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019. 제9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관내 초등학생 1036명과 중학생 312명 총 1348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육상에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기초운동기능의 신장을 통한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시육상경기연맹과 시체육회에서 주관했다.

 학교의 규모에 따라 초등학교는 남자와 여자 각각 1·2부로, 중학교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운영했다.

 또한 트랙경기는 80m·100m·200m·400m·800m·1500m·4000m계주로, 필드경기는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원반·창 던지기로 구분한 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육상대회 참가를 지도한 한 교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1·2부로 나눠 이틀간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기초체력 신장 및 모든 운동 종목의 기초인 육상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육상운동의 저변 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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