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고성군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2019 경남고성공룡배 경남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고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정창영)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시·군 총 500여 명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스트로크매치 방법’으로 2라운드 16홀 경기를 진행한다.
단체전은 한 팀당 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참가 선수의 성적을 합계해 순위를 결정하고, 개인전은 단체·개인전에 출전한 각 선수별 성적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그라운드골프는 실버 스포츠종목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면서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차질없는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