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황

‘동호인 소통·화합의 장’ 마련

  • 입력 2019.10.30 19:02
  • 기자명 /박봉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27일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가산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양산시장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지난 27일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가산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양산시장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가산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양산시장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산시 주최,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양산시파크골프협회·아리랑봉사단·본바른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있는 경기도 양평에서도 전국 선수 및 가족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성별과 장애등급에 따라 남자부 A/B, 여자부 A/B 4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1위는 경북 오종길 씨, 대구 진봉환 씨, 울산 이은아 씨, 부산 김화순 씨가 차지했고, 단체전 우승은 부산시에서 거머쥐었다.

 한 대회 참가자는 “좋은 날 초록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 경기를 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국의 파크골프장을 다녀도 양산 같이 좋은 곳이 없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