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일요일 낮 산악사고 가장 많다”

승인2008.10.16l수정200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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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 낮 시간대 산악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119구조구급 데이터를 토대로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495건의 산악안전사고가 발생, 4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전체 사상자의 30%, 토요일이 27%로 주말에 절반 이상이 집중됐다. 시간대별로는 12시~15시 사이에 전체 37%의 사상자가 발생, 주말 낮 시간대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방재청은 주5일제 시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동반, 각종모임, 동호회 등 초보 산행인구가 급증하면서 점심식사 후인 낮 시간대 산악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말을 이용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2006년 2102만명, 2007년 3067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산악 안전사고 역시 지난달 하루 평균 10.5건서 이달 들어서는 평균 14.9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산악회 및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과 전광판, 지역매체,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교육·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이오용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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