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14일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활동할 뜻있는 교육생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서장 인사말, 지휘부 소개 및 교육과정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3주 동안 총 20시간 중 입교생을 대표할 임원진을 선출했다.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은 경찰업무소개 및 경찰관련 법령외 임대차보호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법령 및 교통사고 처리절차, 고소·고발사건 처리절차, 건강상식, 재테크 강좌와 시뮬레이션 사격 등 각종 현장체험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있다.
배영철 서장은 “특수시책인 구석구석 순찰을 통해 침입절도가 대폭 줄어드는 등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나 경찰 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날로 흉포화 되어 가는 범죄대응에 한계가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및 민·경협력체제를 더욱 확고히해 지역치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