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홈그라운드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상무(이하 상무)와 함께 ‘하나원큐 케이(K)리그1 2019(이하 K리그1)’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5경기 양 팀의 상대 전적은 1승 2무 2패로, 경남이 열세이긴 하나 경남FC는 홈팬들의 성원과 홈경기라는 이점을 살려 상주전 승리를 통해 강등권 경쟁에서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경남FC는 32라운드 포항전을 제외하고 25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홈 4경기무패를 기록하는 등 홈경기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도민 구단 최초로 케이(K)리그1 준우승과 자력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의 본선에 진출한 경남이 상주전 승리로 팬들이 염원하는 케이리그1 잔류와 함께 지난해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상주전을 치른 경남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성남FC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의 승부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