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30일 지역의 골프동호회 선수와 임원 및 향우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수려한 합천배 및 제9회 골프협회장기 골프대회’를 아델스코트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합천군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A부 △남자부 △시니어부 △여자부 등 총 4개의 부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지역 동호인들은 기량을 겨루면서 친목과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합천군협회장기 골프대회가 꾸준히 열리면서 관내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자리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골프가 스크린골프의 보급 등으로 대중스포츠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의 골프 대중화와 골프인구 저변의 확대를 위해 골프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