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 체육 교류전 진행

  • 입력 2019.10.31 18:48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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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 교류전’이 남해군에서 오는 11월 7일 개최된다.

 남해안남중권협의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식전행사, 개회선언, 선수선서, 개회식 퍼포먼스, 경품추첨 등으로 열린다.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탁구·족구 4개 종목이 있으며, 오후 1시 10분부터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영호남 화합의 친선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영호남 체육 동호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는 남해안남중권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제1회 광양시, 제2회 진주시, 제3회 보성군에서 열렸으며, 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남해·하동·사천·진주지역 총 9개의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협의회에서는 남해안 경제권의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창립한 이후 공무원 인사교류와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 교류 등의 다양한 공동 연계사업을 추진하면서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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