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창녕읍 창녕공설테니스장에서 ‘제19회 창녕화왕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가 주최하고, 창녕군테니스협회(회장 우삼권)·화왕산배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경남도·창녕군·창녕군의회·창녕군체육회·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한다.
오는 11월 3일에 개회식이 열리며, 1일에는 개나리부(여자), 2일 남자오픈부, 3일 전국신인부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동호인 테니스 자웅을 가리는 동시에 테니스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대회가 군 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함께 ‘스포츠중심 도시’인 창녕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군에 방문한 모든 분들께서 은빛 억새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한국의 100대 명산인 화왕산과 전국 최고 78℃의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 등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