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하와이 가서 실내온천 무료로 즐겨보자

● 람사르총회 성공 기원 ‘생태체험패키지’ 마련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호텔 투숙고객에 이벤트

  • 입력 2008.10.16 00:00
  • 기자명 안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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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환경올림픽 람사르총회 개최준비로 분주한 창녕 우포늪, 1억4000만년 전 태고 신비를 간직한 창녕의 우포늪에 대한 신비로움을 느끼기 위해 방문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창녕군 부곡하와이 관광호텔은 ‘람사르 총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부곡하와이를 찾는 가족고객에게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2006년 봄부터 호텔에 투숙하는 가족고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아늑하고 편안한 호텔에서 1박, 정성 들인 아침조식, 부곡하와이 기념품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그 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호텔로비에 우포 관련 자료와 사진, 영상물을 전시 상영한다.

더불어 실내수영장, 물놀이 시설, 실내온천, 식물원, 그랜드 쇼 관람, 세계문화관, 자연사 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 무료 이용과 함께 우포늪 생태관 관람권도 제공한다.

또 호텔 주방의 적극 추천메뉴로 신선한 바닷장어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린 ‘장어탕’ 정식을 선보인다. 장어는 뛰어난 스테미너 식품으로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피부에 탄력을 주며 주름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이와 함께 야외온천탕 ‘스파니아’에서는 피부 미용과 스트레스 해소, 관절염 등에 좋은 라베다탕, 사과탕이 준비돼 특색 있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또 부곡하와이에 들어서면 가을국화와 함께 만리향(금목서)의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가운데 은행나무 단풍거리, 홍단풍 거리에서 ‘바스락’ ‘바스락’ 낙엽밟는 소리를 들으며 자녀와 함께 손 잡고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특히 주5일 근무제 확대와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로 관광활동 참여가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이번 주말 부곡하와이로 떠나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부곡하와이 관계자는 “환경올림픽 람사르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지역주민(창녕, 밀양 등지)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패키지 가격은 조식포함 2인 기준으로 주중 11만 400원, 주말 13만 9200원, 자녀와 함께 갈 경우 24개월부터 ~ 초등학생 2만4000원, 중학생 이상 3만원으로 추가하면 된다.

안지율기자 alk9935@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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