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행촌서예대전 수상작, 고성서 전시

대상작품 포함 397점 선보여

  • 입력 2019.11.03 15:29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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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서 제9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전시회가 열린다.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은 고려시대 예서와 초서에 능했던 명필가 행촌 이암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대상 작품을 비롯한 수상작품 397점이 전시된다.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지난 1일 오후 2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9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방지축 공연단 남도민요와 고성문화원 전통무용반 한국무용 식전공연, 입상작 시상식에 이어 오후 3시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작품 전시장 개장 커팅식을 진행했다.

 올해 행촌서예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엄정한 심사에 거쳐 입선, 특선을 포함한 수상작 449여 점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 영예의 대상은 행·초서체를 출품한 이영미 씨가 수상했다.

 행사관계자는 “서예에 조예가 깊고 실력이 우수한 전국 각지에 서예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이 날로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출품된 작품수준도 높이 평가된다”며 전시작품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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