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 개최

고등부 이상의 전국규모 대회 입상자 참가 ‘열전’
남·여 각 8체급 16명 우승…무도경찰 채용 등 획득

  • 입력 2019.11.03 18:21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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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년도 경찰청장기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년도 경찰청장기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년도 경찰청장기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회장 박상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올해 고등부 이상의 전국규모 대회 입상자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54kg급 송태랑(홍성고) △-58kg급 김용환(한국체대) △-63kg급 진호준(안중고) △-68kg급 강재권(한국체대) △-74kg급 김대용(한국체대) △-80kg급 강민우(동아대) △-87kg급 박인호(용인대) △+87kg급 박근동(한국체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46kg급 황예빈(강화여고) △-49kg급 강보라(성주여고) △-53kg 안유란(경희대) △-57kg급 정은비(한국체대) △-62kg급 장은지(경희대) △-67kg급 송다빈(효정고) △-73kg급 김빛나(인천 동구청) △+73kg급 안새봄(춘천시청)이 1위를 하는 쾌거를 얻었다.

 남자부와 여자부 각 8체급 총 16명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각 체급 우승자들은 ‘무도경찰 채용 특전 및 2020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의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 등의 화려한 개회식 무대가 펼쳐져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 및 창녕군태권도꿈나무들을 비롯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경찰청장기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의 유치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와 가족들에게 창녕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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