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함안군수배 태권도 대회’가 지난 2일 오전 11시 함안체육관에서 조근제 군수와 박용순 군의장, 최승필 함안군태권도협회장, 선수와 임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안군태권도협회(회장 최승필)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열띤 겨루기와 절도 있는 품새로 기량을 겨루면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체육의 발전과 태권도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임원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는데, 함안군수 표창에 함안군태권도협회 이상우 국장과 박호진 이사가 선정됐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심신단련은 물론, 가족친화적인 생활체육으로 다시 부활하길 기대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마음껏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