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보건소는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군민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걷기 지도자 역량강화 11차 교육을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에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걷기 주요코스는 연대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북바위전망대를 지나 연대봉에 도착, 연대도를 둘러본 후 출렁다리로 이어져 있는 만대도를 한 바퀴 돌아 원점으로 회기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소한 걷기’를 타이틀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실천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국민 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도 실시했다.
군 걷기운동 연합회 지도자 및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다도해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그동안 배워왔던 올바른 걷기운동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