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한 ‘2019 어르신 페스티벌 전국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내렸다고 5일 밝혔다.
총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창녕·진주·합천지역의 선수들로 구성된 경남연합팀은 단체전 8개 종목 중 우승 5회, 준우승 1회, 3위 1회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종목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1회 등의 입상 쾌거를 거뒀다.
창녕군 탁구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페스티벌 전국 대회에서 선수단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창녕군노인·여성·아동과장을 비롯해 군노인복지관장과 창녕군탁구협회 성다인 회장의 아낌 없는 지원 덕분인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다인 창녕군 탁구협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경남이 우수한 성적을 보인 것은 지도를 담당한 조용철 씨를 비롯한 출전 선수들과 임원들의 노고 덕분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운동하면서 관내 어르신들의 심신건강 증진과 함께 전국 최강 경남탁구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