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스포츠클럽, 사단법인 설립허가 완료

대한체육회로부터 6억원 지원

  • 입력 2019.11.05 18:53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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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합천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 설립 허가 및 법인등기를 마쳤다.
▲ 사단법인 합천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 설립 허가 및 법인등기를 마쳤다.

 사단법인 합천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 설립 허가 및 법인등기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클럽’은 군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합천스포츠클럽에서는 축구·테니스·탁구 등 생활체육분야 3종목과 엘리트 분야로 축구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다른 종목에 대해서도 확대 운영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공스포츠클럽은 기존 동호회 중심의 개별 스포츠클럽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들에게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개방형 스포츠클럽이다.

 합천스포츠클럽은 공모에 당선돼 대한체육회로부터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합천스포츠클럽에서는 축구 지도자를 선임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축구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테니스·탁구 또한 지도자 모집을 거쳐 저렴한 비용으로 관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합천스포츠클럽의 초대 회장인 김기종 씨는 “경남의 군단위에서는 거창, 함안, 함양에 이어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것으로, 군의 생활체육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회원가입 요청 및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합천스포츠클럽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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