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자수 속 숨겨진 이야기’

동양자수박물관 안영갑 관장 자수 수집 30년 애환 담아

  • 입력 2019.11.06 16:1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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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대표 강제규)은 기획전시 ‘자수, 아름답고 소중한 한 땀의 미학’ 연계프로그램으로 초청 특별강연을 오는 22일 오후 4시 창원역사민속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나의 꿈, 자수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양자수박물관 안영갑 관장의 자수 수집 30년 애환과 전시유물에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선조들의 꿈과 희망,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한국 전통 자수는 인문학과 디자인이 공존하는 염원, 수양, 치유의 예술로서 오늘날 가치를 더하고 있다. 

 남다른 애환을 통해 자수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집하기까지의 과정과 자수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이기에 더욱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 참고 (www.history.cwcf.or.kr)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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