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내육성 국화품종 수출 협약 체결

일본 엔화 약세 등 극복 ‘기대’ 승인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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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제19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진행된 ‘국화수출 협약서’ 체결 현장 모습.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화 수입품종 재배에 따른 로열티 부담 해소와 재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7일 제19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화훼전시관)에서 농업기술센터와 마창국화수출농단, ㈜우현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수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서는 마창국화수출농단에서 생산한 국내육종 국화품종 ‘백마와 신마’를 ㈜우현에 연간 100만본 공급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본 엔화약세 등의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성과로 향후 국화 수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육성 국화품종인 백마는 여름철 주 수출재배 품종으로, 수명이 길고 화형이 좋으며 꽃잎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색상이 선명해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신마는 겨울 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일본소비자 선호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제윤종 농산물유통과장은 향후 ‘국화수출 100만 본’ 목표 달성을 위해 국화수출농단의 국내육성 국화품종 재배를 위한 우량 묘종 및 관련 재배기술, 생산시설 개선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창원시는 우리나라 국화 상업재배 시배지로, 현재 국화 생산량이 전국 12%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우수 국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국화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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