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주민자치박람회 ‘대박’…주민자치 공유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 홍보부스 운영·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승인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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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지난 8일 오전 10시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도, 시·군 주민자치회·위원회 위원 등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는 기존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에만 집중됐던 주민자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내 18개 시·군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주민자치 및 자치분권 활성화에 대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민중심의 화합 한마당 행사다.

 박람회는 전년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팀인 함안군 가야읍 100인의 합창패밀리 팀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후 주민자치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에 이어 유인석 경남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의 개회사, 백두현 고성군수의 환영사,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의 축사와 고성군 동다언 어린이의 미래에서 온 주민자치 편지 낭독, 주민자치 활성화 박 터뜨리기,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시·군 주민자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는 시·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오후 2시 고성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주민자치·자치분권 활성화 토론회 및 골든벨이 진행돼 행사장을 방문한 도, 시·군 주민자치회·위원회 위원 등 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참가팀은 치열한 사전심사를 거쳐 25개 팀 중 19개 팀만이 엄선돼 본무대에 오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군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 25개 팀,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발표 18개 팀, 작품 전시 17개 팀 등 총 79개 팀이 박람회 행사에 출전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또한 박람회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시·군 주민자치 홍보부스 운영,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주민자치·자치분권 활성화 토론회 및 골든벨 행사가 기존 동아리 경연대회만을 접해오던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각 부문별로 동아리 공연 부문에서는 거창군 주상면에서 최우수상을,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진주시 집현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동아리 공연 부문 6개 팀, 우수사례 발표 부문 10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경남도지사 상패가 수여됐다.

 유인석 경남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올해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만이 아닌 박람회를 진행한 첫 해로 주민자치 발전의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박람회가 주민 스스로의 축제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고성군에서 개최한 제1회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에 부합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지역을 바꾸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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