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적극행정 우수기관 명성 인정받아

남부권 유일 국무총리상 수상

  • 입력 2019.11.10 17:5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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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의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도심에 구축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추진 과정을 발표해 영호남,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남부권 지자체 최고의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심사에서 시는 국내 최초로 추진했던 도심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의 구축을 설명했고, 담당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사례와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의 의의 및 파급효과 등을 설명해 행사장에 참석한 전문가 심사위원외 100여 명의 국민 현장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 최초의 도심 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시는 수소충전소 부지면적, 구축비용, 구축기간 등을 파격적으로 절감하고 단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 성과를 검증받아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 행사시 문재인 대통령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호남 및 제주를 포함한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이를 통해 창원시가 남부권 지자체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해낸 지자체임을 인사혁신처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타 기관 사례와 함께 인사혁신처에서 카드뉴스, 영상, 웹툰, 사례집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홍보 콘텐트로 제작돼 범정부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수소충전소 구축의 새로운 사례 제시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국 기획관은 “앞으로 창원 시정 전반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도움 드릴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번 우수상 수상 사례처럼 국가정책을 선도하는 적극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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