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공일자리 청년 참여자 교육 진행

청년관련 정책·사업 등 안내

  • 입력 2019.11.10 18:2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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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진행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에서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이 참여자들에게 청년정책과 사업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 지난 8일 진행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에서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이 참여자들에게 청년정책과 사업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8일 창원청년비전센터(근로자복지타운 3층)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의 청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청년 참여자 366명 중 취업지원교육을 희망한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일자리창출과장의 △청년관련 정책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3명의 전문 강사들의 △MBTI 검사(자기 보고식 성격유형 검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전략 등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강의로 이뤄졌다.

 또한 오후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오병후 회장은 시의 유망 강소기업을 소개했다.

 총 6시간에 걸쳐 열린 교육일정 동안 시는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도시락과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한 마카롱을 간식으로 제공해 사회적기업을 알리고, 시 청년비전센터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소개하면서 미래 설계에 청년을 위한 시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MBTI 검사를 마친 한 참여자는 “MBTI 검사를 꼭 받아보고 싶어서 이번 교육을 신청했는데 나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으며, 더 상세한 검사를 위해 청년비전센터 취업컨설턴트와 1대 1 상담 예약까지 했다”고 크게 만족했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시에서는 관내 청년들의 일자리를 최우선적인 해결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일자리사업과 기업체 채용, 직장체험, 예산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창원시 소재의 건실한 강소기업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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