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려중,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대회 ‘축구 챔피언’

조별 리그 2승 전승으로 통과
사천스포츠클럽에 승리 거둬

  • 입력 2019.11.11 19:03
  • 수정 2019.11.11 19:0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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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마산회원구 광려중학교 축구스포츠클럽 광려타이거가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지난 9·10일 열린 ‘2019.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대회’에서 중학부 축구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 창원 마산회원구 광려중학교 축구스포츠클럽 광려타이거가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지난 9·10일 열린 ‘2019.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대회’에서 중학부 축구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9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의 중등부 축구 챔피언은 광려중학교였다.

 창원 마산회원구 광려중학교(교장 최철규) 축구스포츠클럽 광려타이거는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지난 9·10일 펼쳐진 ‘2019.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대회’에서 중학부 축구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조별 리그를 2승 전승으로 통과한 광려중은 10일 오전 합천스포츠클럽과의 준결승에 1대 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사천스포츠클럽을 상대로 99번 주성현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을 손에 쥐었다.

 우승을 이끈 김태후 지도교사는 우승의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그는 “그동안 교내의 학생들이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며 자신들의 여가를 활용해 열심히 훈련했고, 지도를 믿고 따라줘 우승이라는 선물이 이렇게 온 것 같다.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힘줘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돼 우승의 기쁨을 광려교육가족뿐만 아니라 경남의 여러 교육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

 주장 이주영 학생은 “축구뿐만 아니라 광려중은 여러 스포츠클럽활동이 활성화 돼 있어 교내의 학생들이 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학업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늘 스포츠클럽의 활성화에 애써 주시는 교장·교감 선생님과 더불어 체육 선생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철규 교장은 “이번 우승으로 이러한 스포츠클럽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학생들 또한 더욱 발전하는 동기가 부여돼 행복한 학교공동체의 문화조성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나아가 학생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웃으며 다닐 수 있는 학교, 지역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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