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굿-잡(Good-Job)버스’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집합장소에 직접 찾아가사 일자리를 희망하는 관내의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시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버스를 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 총 3개의 기관이 연계·운영해 △개인성향 분석 △구인·구직상담 △사회복지서비스 상담 등의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3차례 운행한 굿잡버스에서는 구직상담과 구직등록을 통해 총 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구직등록자에 대해서도 사후 상담을 진행하면서 계속 취업을 돕고 있다.
창원시 일자리센터에는 창원·마산·진해지역 각 구별로 1개씩 3개소 총 5명의 전문직업상담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474명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에서는 조선업 등의 종사 퇴직자들을 위한 △취업상담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운영 등의 고용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Good-Job 버스에서 다양하고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얻어 구직을 희망하시는 지역의 모든 분들이 취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에 대해서는 시 일자리센터(225-3357/3358/3397/3368/3356)나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261-1896/189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