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중국 시장 진출 대비 ‘만전’

음료시장 수출물량 등 협의

  • 입력 2019.11.14 17:19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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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중국 호북성 우한시 지역에 거제 농식품 수출방안 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담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농식품 수출업체, 중국 농식품 바이어, 농업지원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우한시 지역에 거제 농식품 수출방안 상담을 하고 거제사슴영농조합, 알로에 팜,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 NR 바오텍 등 수출업체도 방문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거제 농식품 제품설명과 유자, 알로에 등 가공제품 시음을 하고 중국 음료시장에 수출물량, 수출단가 등 협의했다.

 중국 호북성 동호무역체육공사, 무한정부인가식품공업원유한공사, 정주냉록공급우한공사 등 바이어는 청정지역의 거제 농식품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특산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옥치군 농업지원과장은 유자효차 등 중국 우한시 등 음료시장에 거제 농식품 수출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 농식품 해외 신 시장 개척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식품 유통변화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물류비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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