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서부경남 제조산업 활성화 도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약…연구개발 지원 등

  • 입력 2019.11.14 17:19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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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정종일 연구부총장)은 15일 오전 11시 BNIT R&D센터 세미나실(312호)에서 산업단지 관리·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 경남본부)와 서부경남 제조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전반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서부경남 지역 제조기업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일 연구부총장 등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관계자와 산단공 경남본부 배은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 환영사, 인사말씀,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홍보영상 관람, 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한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지역 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시험분석 및 관련 교육사업 △항공우주 부품·소재산업 등의 지역 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기술이전 사업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연구시설, 장비 및 부속시설의 공동 활용 △학술자료, 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부경남 지역 산업혁신 및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 경상대학교의 우수한 R&D 과제 수행 및 인재육성 능력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관리·지원 전문기관인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의 산업단지를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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