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 개최

  • 입력 2019.11.14 18:54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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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고성군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병 이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군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 14일 고성군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병 이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군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일동 부군수와 양진석 NH농협고성군지부장, 백찬문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장, 박성재 고성축산업협동조합장, 이재열 고성농업협동조합장, 군청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0kg 상당의 돼지고기를 갈비찜으로 조리해 점심시간에 무료로 제공했다.

 대한한돈협회 백찬문 고성군지부장은 “최근 돼지고기의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의 양돈농가를 위해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다시 한번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에서는 돼지고기의 소비 촉진 및 인체 무해 홍보를 위해서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체 무해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는 관내 단설유치원 등의 식당에 돼지고기 6300여 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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