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인문학 콘서트 열어 …한상덕 교수 등 출연

  • 입력 2019.11.17 14:46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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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시장 강석주) 오는 28일 오후 7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2019년 인문학 콘서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된다. 

 황유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인문학콘서트에서는 ‘신명나는 삶과 인생, 아모르파티’를 주제로 1부는 카파밴드의 감성적인 밴드공연을, 2부는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한상덕 교수는 경상대학교 ‘제일 잘 가르치는 교수상, 공무원연수원 베스트 강사로 선정되는 등 쉽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KBS·SBS·EBS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등이 있다.

 통영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인문정신문화의 거점인 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인문학 콘서트가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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