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건강, 청정 지리산 청학 미나리로 지키자

무기질·섬유질 풍부해 해독·혈액 정화에 효과적 승인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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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미나리 농장에서 한 농민이 막 수확한 싱싱한 미나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친환경 청학 가을 미나리가 올 들어 첫선을 보였다.

 하동군은 18일 지리산청학농협 GAP인증 선별장에서 지리산 청학 가을미나리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한 청학 미나리는 4㎏들이 50상자로, 상자당 지난해보다 1000원 가량 높은 2만 7000원에 진주 소재 탑마트에 납품됐다.

 지리산 청학 가을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하동읍 일원의 1.5ha(30동)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올해 27.3t 가량 출하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2월에는 역시 횡천면·하동읍 일원 6.0㏊(90동)의 재배면적에서 약 126t의 봄 미나리를 생산하는 등 봄·가을 미나리가 농가의 고부가가치 소득작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재배지역을 횡천면에서 하동읍·고전면 일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학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속이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미나리는 한방에서 ‘수근(水芹)’ 또는 ‘수영(水英))이라 불리며,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동의보감’에도 미나리를 갈증은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리 대소장(大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가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돼 있다.

 

/김효빈기자  khb@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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