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입력 2019.11.18 15:2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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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본격적인 겨울철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으로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로 겨울철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흔히 쓰는 전기히터는 벽으로부터 20cm 이상 떨어지게 설치하고 주변 가연성 및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고 한 두시간에 10분 정도 전원을 꺼둬야 한다.

 전기장판은 온도조절기를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고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고 두꺼운 이불을 장판 위에 깔지 않아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실에 설치하고 겨울철 한달에 한번 연통 내부를 청소하고 뗄감 등 가연성 물질을 보일러 몸통과 2m 이상 거리에 보관해야 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쉽고 빠르게 온기를 주는 난방용품이지만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는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주변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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