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천면, 토종 유자 판매 ‘청신호’

하품·등외품 판로 열려 승인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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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면장실에서 바이오제닉스 내츄럴 유자 가공업체, 새남해농협 설천지점, 친환경유자작목반,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열고 유자 생과 매입가격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생과 매입가격은 1kg당 하품은 1600원, 등외품은 800원으로 결정됐으며, 그 동안 버려지던 하품과 등외품도 판매될 경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입시기는 오는 20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생산기간 중에 매입된다. 장소는 설천면 모천마을 연구소 가공공장이며, 대금은 판매일로부터 3일 이내 생산농가 통장으로 입금된다.

 박형재 설천면장은 “유자업체, 농협, 유자농가 등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유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상호간에 윈윈할 수 있는 선에서 적정한 가격이 결정됐다”며 “앞으로 설천 토종유자는 물론 남해 유자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변곡점이 돼 내년부터는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감호기자  kk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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