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강소농, 하반기 선진지 견학 마련

  • 입력 2019.11.18 19:02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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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강소농 회원 총 23명은 선진 농업 연찬 및 역량 강화를 위해서 지난 15일 함양군의 6차산업 성공적인 모델인 ‘하미앙 와인밸리’와 교육농원인 ‘호미랑 교육농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산머루 재배·가공·체험 및 관광을 융합한 6차 산업을 통해 창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산머루 비누만들기 △와인족욕 체험을 했다.

 또한 호미랑 교육농장에서는 △압화를 이용한 액자를 만들고 대표에게 기술접목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들으면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이정구 소장은는 “앞으로도 강소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선진 농가 연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의 줄임말로,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자립성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강소농 육성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500여 명의 강소농을 배출했으며, 집중적인 경영개선 교육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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