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2019년 특성화고 잡페스타 마무리

총 90개 사 참여·면접 참여 학생 613명 중 114명 채용 예정

  • 입력 2019.11.19 16:01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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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청년 기술·기능인력 채용을 연계하고, 선취업·후진학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9년 특성화고 잡페스타(Job Festa)’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중기청과 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경남지역 8개 특성화고에서 학교별 맞춤형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태로 개최했다.

 특성화고의 청년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신화테크, 인산가, 대화항공산업㈜, 대일, ㈜신흥, 동신금속㈜, 일광금속(유), 에디슨모터스㈜, 삼진정밀㈜ 등 총 9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613명의 학생이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이 중 114명이 실제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특성화고의 인근 지역 중소기업을 섭외해 기업에서 원하는 전공분야와 사전매칭을 통해 구인·구직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기업 탐방과 즉시 면접을 병행하는 등 학교와 기업 상황에 맞게 다양한 형태와 방법을 적용해 채용실적을 높였다.

 또한 우수기업 CEO 특강, 선후배 만남의 장, 중소기업 이해 및 인식개선, 진로직업 부스 운영 등 중소기업 취업의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 및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을 위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경남중기청 김태식 과장은 “학습중심 현장실습제도 도입 및 경남지역경기불황 등에도 특성화고의 청년 인력 채용을 위해 참여한 많은 기업과 열정적으로 행사를 주관한 특성화고 관계자들 덕분에 우수한 채용실적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인력난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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