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얼음골 사과, 축제로 소비자 찾아간다

현장 경매·판매장터 등 운영

  • 입력 2019.11.19 16:01
  • 수정 2019.11.19 16:23
  • 기자명 /백진국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해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모습.
▲ 지난해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모습.

 제22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부산 명지1동 국제신도시 내(명지중학교 옆) 울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얼음골사과는 일명 ‘꿀 사과’로 유명하다. 밀양 얼음골사과 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끌림 그리고 외출!’이라는 주제로 소비자와 생산자와의 만남을 위해 찾아가는 축제로 마련된다.

 우수사과 전시, 명품사과 현장 경매, 얼음골사과 골든벨, 사과요리 체험, 얼음골사과 판매행사와 밀양의 으뜸농산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해는 기상악화와 태풍으로 피해가 많아 생산량도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농민들의 정성으로 우수한 사과를 생산해 지난 20여 년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쌓아 온 얼음골사과의 명품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의 주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얼음골사과는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하며,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제22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의 체험행사와 얼음골사과 구매에 관한 문의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356-6458)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