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안군, 한국국악협회경남지회 창원지부 ‘풍류마당’ 공연

  • 입력 2019.11.19 16:42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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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단체로 선정된 (사)한국국악협회경남지회 창원지부의 ‘흥겨운 풍류마당’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관람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흥겨운 풍류마당’은 일반적인 민요소리가 아닌 경기 12잡가인 선유가와 서도잡가 등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우리 소리를 쉽게 편곡하여 품격있고 흥겨운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경기12좌창인 ‘잦은배따라기’를 비롯해 한국무용인 ‘연화무’, 창작민요 ‘배띄워라’ 등으로 편성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전통음악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군을 넘어 경남지역의 문화융성을 위한 경남의 소리가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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