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19일 관내 공중화장실 총 36개소 중 수세식 화장실 23개소에 대한 동절기 한파대비 시설물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온풍기 정상작동 여부, 물탱크 및 배관 단열, 출입문 교체, 손건조기 수리, 화장실 천장 방수, 변기 수리 등으로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후 미비점에 대해 12월초에 일괄 수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동파위험이 있는 수세식 화장실 일제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