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전국 소비자에 우수 지역 농특산물 홍보

‘2019경남특산물박람회’ 참가
시금치·마늘·피클·치즈 판매

  • 입력 2019.11.19 18:52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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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
▲ 남해군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

 남해군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9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 기간 △해울림 △앵강마켓 △채선해 △도울농산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 △남해군한우협회영농조합법인 △(재)남해마늘연구소 △보물섬우리밀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시골할매 △보물섬황칠 △사촌알로에농장 △수정식품 △해늘찬치즈 △희식품 △남해보물섬마늘영농조합법인 등 총 15개의 관내 업체에서 참여했다.

 해당 업체들은 현재 군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진주농식품국제박람회’에서 올린 매출액 1700만원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남해시금치와 마늘은 물론, 업체에서 신제품으로 개발한 천연조미료 5종 세트와 피클과 치즈 등 총 40여 품목에서 3100만원 이상의 현장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과 동남아 등의 현지 바이어들과의 미팅도 이뤄져 큰 홍보효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중 군에서는 △보물섬한우 시식행사 등 업체별로 개성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보물섬남해 알아보기 즉석 퀴즈대회를 △룰렛돌리기 이벤트와 함께 실시하는 등의 관광마케팅까지 병행했다.

 박재철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이 중요한 만큼, 이번 박람회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남해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 수 알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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