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기업 애로사항 해소 ‘총력’

간담회서 규제개선사항 청취

  • 입력 2019.11.19 18:53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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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 현장 모습.
▲ 19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 현장 모습.

 김해시는 19일 오후 2시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월드튜브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와 시 공무원들이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조현옥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과 이선미 김해시 미래산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경남중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현장기동반과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협의회 입주기업체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이날 참석했다.

 주요 건의사항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단법인 설립요건 완화 △산업단지 행정재산 무상임대가 가능한 규정 신설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자체 구내식당 운영관련 법령 개선 △테크노밸리산단 내 정밀가공 분야 수용성 절삭유를 사용 가능하도록 법규 완화 △테크노밸리산단 내의 교통불편 해소 △테크노밸리 인접 고모로 4차선 확장 등이 있다.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한 도·시 공무원들은 “기업인들의 고민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을 마련해 기업경영의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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