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미래소비자 거창사과투어’ 운영

미래소비자 확보·사과 홍보

  • 입력 2019.11.19 18:56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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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거창군이 ‘거창사과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거창사과 미래소비자 사과투어 프로그램’을 총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주간 진행했다.
▲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거창군이 ‘거창사과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거창사과 미래소비자 사과투어 프로그램’을 총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주간 진행했다.

 거창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거창사과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거창사과 미래소비자 사과투어 프로그램’을 총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주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과투어 행사는 농촌 일손돕기를 통한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거창사과 미래소비자 확보 및 거창사과의 홍보를 목적으로 도내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난 2일에는 거창고등학교에서 총 158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관내의 10농가에 10~20명씩 배치, 사과의 수확과 박스 운반, 선별 등의 과수농가 일손을 도왔다.

 참석한 학생들은 “공부보다도 재미있고, 사과과수원이 너무 예쁘다”면서 “수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

 한 지역 농가는 “학생들이 서툴러 힘들았지만 농부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고 가는 것 같아서 힘이 되고, 거창사과의 미래 소비자들에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삼천포중앙여중에서도 총 8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사과수확요령을 교육받고 수확체험을 했으며, 사과테마파크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거창사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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