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스마트랩 추가 구축

메인 스마트 랩·스마트 컨트롤 랩 등 총 7개실로 구성

  • 입력 2019.11.20 17:27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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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산업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일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 (이하 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랩을 추가 구축했다.

 본 사업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학융합원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의 현장 실습 지원을 목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스마트랩은 대학 재학생 및 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을 통합 교육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최적화해 구축한 실습 시설이다.

 창원산단 특화분야(지능형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와 연계해 총 7개실로 구성했다.

 특히, 메인 스마트 랩(Main Smart Lab)은 가공 기계를 이용한 부품 가공 및 조립 전체 공정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공정, △MES/ POP시스템을 통한 생산관리, △CPS를 통한 설비의 디지털화 및 생산 예측 관리 등에 대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또, 스마트 컨트롤 랩(Smart Control Lab)에서는 △센서 및 엑추에이터와 실시간 연동시스템을 구축해 장비의 오작동에 대한 대응, △스마트 테블릿과 연동 및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생산조건의 제안 등을 배울 수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이번 스마트랩 개소식에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및 전문인력 10만명 양성을 위해 중기재정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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