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도시락 서비스’ 확대 운영

  • 입력 2019.11.21 15:27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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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식)는 일회용품 쓰레기 저감, 탐방객 도시락 준비 불편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사업이 탐방객의 큰 호응에 따라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구간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은 통영지역의 6개 섬 △미륵도 달아길(14.7km), △한산도 역사길(12km), △비진도 산호길(4.8km), △연대도 지겟길(2.3km), △매물도 해품길(5.2km), △소매물도 등대길(3.1km)에서 가벼운 트레킹과 함께 섬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탐방로로 42.1km(약 100리)에 이르는 코스를 말한다.

 바다백리길 도시락 서비스는 도서지역의 탐방객불편을 해소하고자 통영지역 도시락업체와 탐방객을 연결해 도시락을 주문하면 탐방객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 도시락을 배달해 주고 수거하는 새로운 유형의 국립공원 탐방서비스로, 도시락 메뉴는 생선구이, 제육볶음 도시락 등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만들어지며, 메뉴에 따라 가격은 7000원~1만 원 선이다.

 도시락주문은 도시락 주문방법은 SNS 카카오톡 채널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도시락’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를 완료한 후 바다백리길 탐방 당일 통영여객선터미널 또는 산양 연명항에서 수령하고 이용 후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되며, 이용 편의를 위해 사전협의 후 도시락 수령시 현장에서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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