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CSU 가족회사교류회 발대식’ 개최

기관 관계자 총 100여 명 참석
산학협력 기반 활성화 등 기대

  • 입력 2019.11.21 18:49
  • 기자명 /김소현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20일 열린 ‘2019 CSU 가족회사교류회 발대식’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0일 열린 ‘2019 CSU 가족회사교류회 발대식’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준식 단장)은 지난 20일 인터내셔날 호텔에서 창신대학교 이성희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경남도 조현옥 경제기업정책과장, 창원시청 류효종스마트혁신국장 등의 다양한 지역기관 관계자들과 LG전자 ㈜에어플랜 박규환 이사 등 가족회사 참여 기업의 대표 및 내·외빈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CSU 가족회사교류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가족회사교류회는 그동안 창신대가 구축한 가족회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학·관 강화와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2개 학과와 지역사회 기관, 관련 업체 총 170여 곳이 참여해 4차 산업과 지역 주력사업을 선도한다.

 발대식은 이성희 총장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와 △기술사업화 △애로기술 개발지원 △창업동아리 부분과 기업의 우수 성과 소개 등의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를 담은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단장 인사말, 음악학과의 기념공연, 이경민 세무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회사 간의 교류·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업과의 공식적인 교류 채널이 많지 않았으나, 이번 교류회 구축을 시작으로 학교와 기업,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유기적 관계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준식 단장은 “이번 가족회사 교류회를 통해서 가족회사들 간의 발전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보다 높은 수준의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영그룹의 지원으로 오는 2020년에 계획돼 있는 ‘우정글로벌산학협력관’의 설립은 다양한 아이템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