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 이하 경남중기청)은 지난 22일 경남테크노파크 전산실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실습 및 온라인 수출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32.5억 달러로, 한류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전년 대비 25%가 성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표준정보체계 구축과 전자상거래 거점 설치,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온라인 수출통계 등의 온라인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글로벌 쇼핑몰인 쇼피(shopee)와 알리바바(alibaba)를 중점적으로 △입점과 △상품등록 △마케팅기법 △홍보 등의 전 과정을 실습하면서 참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이영석 청장은 “향후 지역의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손쉽게 온라인 수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활발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진출을 통해서 중소기업이 수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