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비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 ‘웰템’

산업용 공조기기 분야 선도
“1000억 원 매출 달성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승인2019.11.25l수정2019.11.25 18:4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웰템 본사 전경.


 

 ㈜웰템(박정우 대표이사)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으면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웰템은 1989년 설립된 이래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로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성장했고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989년 한일콘트롤을 창립한 ㈜웰템은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 끝에 1994년 제어반 에어컨과 에어쿨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004년에는 이동식 에어컨을 개발,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웰템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 웰템의 이같은 노력 결과는 2008년 11월 11일, 이동식 에어컨 ‘아이센’을 미국으로 처음 수출하며 해외 판로의 물꼬를 텄다.

 이는 ‘아이센’ 개발 이후 4년만의 쾌거다. 2009년에는 중국 시장에까지 이동식 에어컨을 수출하면서 수출길을 넓혀 첫 수출 이후 10년이 지난 2018년, 웰템은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동식 에어컨, ‘아이센’은 전체냉방을 할 수 없는 공장 작업장 및 고열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강력한 냉방능력을 자랑한다. 여기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운전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기진단 기능을 갖췄다.

 열 교환 시 발생하는 물을 모으기 위해 탑재된 우수한 성능의 응축수 물통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바퀴는 고객에 대한 웰템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아이센’은 콘덴서 팬이 없어 일반 공냉식 에어컨에 비해 매우 조용하며 수도꼭지에 호스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아이센’의 특징이다.

 웰템은 제어반 에어컨(쿨젠), 히터 제품군 등 사계절 모두 적용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더울 때나 추울 때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 구성은 웰템의 지속적인 성장 비결 중 하나다.

   
▲ 지금까지 ㈜웰템이 수상한 각종 상패들.
 

 패널 내부 온도를 제어하는 자동 지킴이 제어반 에어컨은 발열 현장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생산설비 오작동이나 기계 수명 단축, 불량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품이다.

 그리고 실내기와 실외기가 단 하나 유닛으로 구성된 일체형 구조 웰템의 ‘아이센’은 야외에 노출된 야구장 더그아웃(선수대기실), 섬유공장부터 식품공장, 금속가공공장, 레스토랑 및 음식점 주방, 세탁소, 주물공장, 사출공장, 보일러실, 열처리 공장, 인도어 골프장, 자동차 정비공장, 조선중공업, 가공식품 건조장, 컴퓨터 서버룸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정우 대표는 “컴프레서에 냉매를 압축해 응축기로 보내면 응축된 냉매는 모세관을 통과하면서 팽창하고, 증발기에서 냉매가 증발하면서 제어반 내부의 열을 흡수함으로 제어반 내부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원리”라고 소개하며 “이상출력 기능, 디지털 온도 조절장치, 응축수 증발 기능 등으로 기계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적절한 제습효과로 고장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웰템은 에어컨 아이센’ 제품 외 겨울에도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원적외선 히터 ‘핫센‘, 나노탄소 전기히터 온도가 낮을 때 사용 가능한 제품 라인업도 구비하고 있다.

 세라믹 원적외선은 열효율은 높이며 넓은 연소관을 사용해 다양의 원적외선 방출 하며 원적외선 히터는 정지시 회수 장치를 채택해 기름 냄새를 현저히 줄이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1월, 웰템은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생산하기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9917㎡(3000평) 규모의 부지로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 연면적 1만 3031.405㎡(3942평) 신공장으로 이전한 웰템은 더 넓은 공간에서 고객의 만족을 위한 고민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지난 5월 21일 ㈜ 창립 30주년 기념식 모습.
▲ ㈜웰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서부터 하귀남변호사, 김교수 본지대표,허성무 창원시장, 박정우 대표.

 지난 5월 21일 창립 30주년을 맞은 웰템 박정우 대표이사는 “2025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고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표는 “‘Jump 100 2510’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고객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교수 경남연합일보 대표, 박덕곤 경남경총 상임부회장,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정영화 회장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유지와 협력사·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분을 제조하는 ‘NGP’ 자매회사까지 운영하는 박 대표는 ‘NGP(사장 김은숙)’에 대한 기대감도 당당하게 밝혔다.

 김은숙 사장은 “2005년 발표된 교토의정서에 의해 선진국들은 저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에 정부에서도 녹색성장, ‘ECO GREEN TECHNOLOGY’ 등 슬로건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제도, 녹색인증제도, 고효율기자재 인증제도를 통해 친환경제품 주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연구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NGP’는 1990년 성일산업을 설립돼 20년을 넘게 전자부품 업계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후 세계화 시대의 기업환경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춰 2011년 사명을 ㈜엔지피로 변경, 신·재생에너지 부분의 선두기업이 되기 위해 전 사원이 ‘GREEN INNOVATION’을 외치면서 신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엔지피는 신·재생에너지의 대표적인 태양광 발전장치와 고효율 기자재인 LED등기구 그리고 내진기능을 겸비한 수배전반을 주 생산품으로 하고 있다.

 

  ■ 박정우 대표 인터뷰


“노력한 만큼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

▲ ㈜웰템 박정우 대표.

 

 진동 삼진면이 고향인 박 대표는 어릴적 꿈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며 “그 꿈을 동경하며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후 창신고, 경남대로 진학하면서 그 소박했던 꿈은 세계를 제패하는 기업인으로 변모됐다.

 박 대표는 세계 제패를 달성하기 위한 초석으로 한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이 회사에서 이를 악물고 기술·영업·경영 등을 배우고 익혀 지난 1989년 마산자유무역지역 인근에 ‘한일콘트롤’이라는 작은 규모 사무실을 얻어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박 대표는 “당시 사훈은 ‘노력한 만큼 성장하는 회사’로 정해 4~5명이 출발한 회사는 이제 140~150여 명으로 늘어나 사훈대로 우리가 노력한 만큼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실제로 수출의 비중은 내수 매출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자랑했다.

 이어 박 대표는 “수냉식으로 제작된 이동식 에어컨 ‘아이센’ 시리즈는 음식을 조리해야 하는 주방의 특성에 적합한 부분 집중 냉방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수냉식이기 때문에 뜨거운 바람이 생기지 않고, 배기 덕트 없이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저희 순수 기술로 개발한 이동식 에어컨 ‘아이센’과 원적외선 히터, 나노탄소 전기히터는 이제 전 세계인들로부터 칭송받는 제품이 됐다”며 “저희 ‘웰템’은 앞으로도 비전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증명하듯 V자를 자신 있게 내 보였다.

 

<㈜웰템의 기술이 응축된 제품들>

 

   
▲ NGP태양광 설치 모습.
 

 

   
▲ NGP LED 가로등.
 

 

▲ 이동식 에어컨.

 

 

/이오용기자  loy@gny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웹하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로9번길 13(641-85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63-12번지 3층)  |  대표전화 : 055-294-7800
이메일 : abz3800@gnynews.co.kr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12   |  발행인·편집인 : 김교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오용
Copyright © 2021 경남연합일보. All rights reserved.